예천여자중학교(교장. 박경숙)는 지난 6월 8일(월)에 1학년 등교맞이와 캠페인(학교폭력예방, 교통안전) 활동을 실시하였다.

2020학년도 전교 학생회와 학생인권복지부가 주체가 되어 약 100일 만에 처음 이뤄진 1학년 후배들의 첫 등교를 축하하기 위해 환영 행사를 하였고 더불어 학교폭력없는 학교만들기를 위한 캠페인과 교통안전을 위한 캠페인 활동을 실시하며 선배들의 따뜻한 후배 맞이가 실시되었다.

5월 27일 (수) 3학년의 첫 등교를 시작으로 6월 3일 (수)에는 2학년 등교가 이루어졌고 6월 8일 (월) 1학년 등교를 끝으로 순차적 개학이 모두 실시되어 이제 전교생이 등교를 하게 되었다. 등교 전 자가진단 확인 후 발열 확인과 손 소독 및 거리두기 등 생활 속 안전수칙을 준수하며 187명의 재잘거림이 비로소 교정에 수를 놓게 되었다. 급식 전 발열 확인과 손 소독과 지정 좌석에서 식사하기 등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학교생활에 큰 탈 없이 적응을 시작하게 되었다.

예천여자중학교 박경숙 교장은 “여러모로 힘든 상황을 잘 이겨내고 약 100일 만에 등교를 하게 된 학생들이 너무 반가웠다. 등교를 앞둔 상황일 때는 여러 가지 걱정되는 부분이 많았는데 막상 등교가 이루어지니 적막했던 학교에 우리 학생들의 환한 웃음소리가 가득 울려 퍼지고 보니 이제서야 학교가 생동감을 되찾게 된 것 같아 기쁘다.”라고 학생들의 등교를 축하하였다.

경북취재본부/김경호기자 kkhtoom@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