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미래포럼(공동대표 : 권은희 의원, 황보승희 의원)이 19일 (금) 국회의원회관 8간담회의실에서 공식 출범과 함께 정책세미나를 개최했다.

국민미래포럼은 대한민국의 시급한 의제를 선정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초당적 국회의원 연구단체다.
포럼은 지난 5일 첫 모임을 가지고, 윤희숙 의원(서울 서초갑, 미래통합당)이 ‘정책의 배신’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한 바 있다.

공식 출범하는 오늘, 두 번째 정책세미나에서는 ‘우리가 지지하는 노동(자), 우리를 지지하는 노동(자)’를 주제로 김형동 국회의원(경북 안동시예천군, 미래통합당)이 발제를 진행했다.

김형동 의원은, “약 2,700만명의 노동자의 관심사인 일터를 중심으로 한 아젠다의 중요성이 점차 강조되고 있다.”고 하면서, “특히, 산업기반이 다변화 되고 있는 상황 속에서, 현장에서 노동자가 원하는것이 무엇인지 정확히 파악하는게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김 의원은, “미래통합당이 기존의 조직화된 노조는 물론, 그렇지 않은 노동자들과 연대·대화하기 위한 노력과 함께, 노동중심사회로의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지속적 고민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다음 국민미래포럼 정책세미나는 오는 7월 3일(금), 국회의원회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동부취재본부 / 김건우 본부장 oprus2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