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 대상 마스크 기부 실시
해외봉사단원이 손수 제작한 아동용 면 마스크 및 교체형 필터 기부
장도현 부국장 alwk1067@naver.com
2020년 07월 23일(목) 21:34
대한민국 개발협력 대표기관 코이카(KOICA, 한국국제협력단)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사회적 가치 기여 노력의 일환으로 『마스크 나눔 프로젝트』를 추진하여 7월 17일(금)과 23일(목) 양일에 걸쳐 강원 영월지역 취약계층 아동들을 위해 면 마스크 1천개와 교체 필터 1만개를 기증하였다.

『마스크 나눔 프로젝트』는 코이카가 추진하고 있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글로벌인재양성사업 10대 과제』 중 국내외 사회문제해결을 위한 국내자원봉사(희망의 꽃) 프로그램으로, 현재 코로나19로 인해 일시 귀국한 해외봉사단원 100명이 참가하여 손수 제작하였다.

단원들이 손수 만든 마스크는 필터 교체를 통해 재사용이 가능하도록 제작되었으며, 동 마스크는 영월군 취약계층 아동에게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드림스타트』와 지역사회 아동의 복지를 지원하는 『지역아동센터 영월지역협의회』를 통해 전달한다.

2020년 7월 23일(목) 영월군에서 개최한 마스크 기증식에서 코이카 글로벌인재교육원 황현수 원장은 “이번에 제작한 마스크는 코이카 해외봉사단원들이 직접 제작하여 더욱 큰 의미가 있으며, 이 마스크가 코로나19로부터 취약계층 아동들의 안전을 지켜주고 더불어 따뜻한 마음과 희망을 전해주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에, 최명서 영월군수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소중한 마스크를 기증해 주신 코이카에 진심으로 감사하며, 이 소중한 마스크는 코로나19 등 각종 바이러스에 취약한 아동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앞으로도 코이카는 지역사회와의 협업 및 소통을 통해 지역 대표 공공기관으로서 코로나19 극복에 동행하기 위한 다양한 사회적 가치 실천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끝.

※ 코이카 (KOICA·한국국제협력단·Korea International Cooperation Agency)
코이카는 개발도상국의 경제사회발전 지원을 위하여 1991년에 설립되었으며, 국별 프로그램(프로젝트/개발컨설팅), 글로벌 프로그램(해외봉사단 및 개발협력인재양성사업, 글로벌연수, 국제기구협력, 민관협력사업, 혁신적 개발협력 프로그램), 인도적 지원(재난복구지원, 긴급구호 등), 국제질병퇴치기금사업 등을 수행하는 대한민국 개발협력 대표기관이다.
장도현 부국장 alwk106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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