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천중학교(교장 권오택)는 7월 29일(수) 중학생 16명을 대상으로 예천 목재 문화체험장과 예천양궁장에서 이단 서랍장 만들기 및 양궁 활쏘기 체험을 실시했다. 코로나 19로 인해 타지역으로의 체험학습이 제한된 상황에서 감염병 예방과 안전을 위해 “내고장 탐방을 통한 지역 문화에 대한 자긍심 고취”라는 테마로 진행되었다.

오전 시간 목재문화 체험장에서 목재별 특성에 대해 설명을 듣고 서랍장을 직접 조립 가공·장식해본 학생들은‘목재 조립 가공을 처음 해봤는데 재미가 있어 가구 DIY에도 도전해보고 싶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오후에는 예천국제양궁장에서 리커브 활쏘기 및 움직이는 물체를 향해 활쏘기를 체험했다.

코로나 19로 체험처가 제한된 상황에서 감천중학교는 학생들의 요구를 반영해 지역사회에 대한 이해도와 자긍심을 높이는 현장 체험 학습을 실시하고 있다.

경북취재본부/김경호기자 kkhtoom@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