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교육지원청(교육장 이승진)은 20일 관내 용문초, 은풍초, 상리초 6학년 30여명을 대상으로 2020학년도 초등 전환기“꿈길 따라 진로체험”을 실시하였다.

이번 진로체험은 코로나19 대응으로 버스 승·하차 시 발열 체크, 손 소독, 마스크 착용, 체험 시 사회적 거리두기 등 철저한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안전한 체험활동을 최우선으로 하였다.

“꿈길 따라 진로체험”은 학생 스스로 성공에 대한 가능성을 발견하고 적극적으로 자신의 진로 탐색에 대한 기회를 경험함으로써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를 체계적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전환기 진로체험이다.

학생들은 오전에 예천목재체험장에서 스스로 수공구를 이용하여 트레이를 제작하여 완성에 대한 성취감을 느끼고, 오후에는 예천천문우주센터에서 4D영상, 중력체험, 미디어 체험 등 신비로운 우주체험을 실시하였다.

이승진 교육장은“코로나19로 인해 학생들의 현장체험이 부족하지만, 철저한 방역수칙 속에 진행된 다양한 진로체험은 미래핵심역량을 갖춘 인재로 성장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경북취재본부/김경호기자 kkhtoom@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