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권명숙)은 별님반(만5세) 유아들이 만든 단편영화 <잠재력>이 9월 19일(토)에 ‘제 2회 국제스마트폰영화제’에서 온에어상을 수상했다.

‘제 2회 예천국제스마트폰영화제’는 해외 11개국을 포함한 총 529개 작품이 응모하여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예천초등학교병설유치원은 영화부문 <잠재력>, 영상부문 <우리는 달님반트롯> 두 작품이 본선에 진출하였으며, 그중 <잠재력>이 온에어상을 수상하였다. 본선 진출작은 19일, 20일 양일간 메가박스 경북도청점에서 상영하였다.

예천초등학교병설유치원 별님반 유아들이 만든 단편영화 <잠재력>은 잠재력을 숨기고 사는 아이들이 자신들을 존중하지 않고 공부만을 강요하는 악당 선생님을 잠재력을 사용하여 혼내주는 코미디 영화이다.

권명숙 원장은 “아이들이 친구와 함께 영화를 제작하고 감상하며 미디어 리터러시를 함양하고, 가족들과 영화관에서 직접 출연한 영화를 관람한 좋은 추억이 되었길 바란다.”고 전했다.

경북취재본부/김경호기자 kkhtoom@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