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남구 오천읍 냉천둔치에 가을의 전령 코스모스가 활짝 피어 코로나19로 인해 지친 시민들의 마음을 달래며 가을정취를 마음껏 만끽할 수 있는 시민휴식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에 포항시는 냉천 고향의 강 정비사업으로 징검다리, 자전거도로, 산책로 등을 조성하여 사람과 자연이 함께하는 친수공간 조성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포항시 이원탁 푸른도시사업단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심신이 지친 시민들이 고향의 강 냉천에서 힐링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냉천 정비를 통하여 친환경 생태하천을 조성하여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동부취재본부 / 김건우 본부장 oprus2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