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출연기관인 독도재단이 19일 김천 다수초에서 ‘찾아가는 독도 바로알기 교육’을 실시했다.

10월 독도의 달을 맞이하여 진행된 이번 교육은 코로나19로 인해 강당 내 인원 50명을 초과하지 않기 위해 학년별(5학년, 6학년)로 독도 교육과 독도 골든벨을 각 2회 실시하였다.

다수초 학생들은 마스크, 거리유지 등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키며 우리 땅 독도에 대한 이론수업을 경청한 후, 강의 내용을 토대로 꾸며진 독도골든벨 진행을 통해 독도를 흥미롭게 알아가는 경험을 할 수 있었다.

또한, ‘찾아가는 독도 홍보버스’운행도 동시에 진행하여 다수초 학생들이 오감으로 독도를 느낄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재단의 ‘찾아가는 독도 바로알기 교육’은 재단 자체 강사진의 전문적 독도 교육 및 참여 학습 프로그램(독도골든벨, 독도퍼즐)운영으로 경북뿐만 아니라 여러 지자체에서 큰 호응을 얻으며 연간 약 30회, 만여명의 교육이 이루어지는 재단 대표 사업이나,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원격 독도 강의 영상으로 교육을 대체해 왔다.

신순식 독도재단 사무총장

신순식 사무총장은 “사회적 거리 두기 1단계 완화와 더불어 10월 독도의 달을 뜻깊게 보내고자 하는 다수초의 독도 사랑에 힘을 보태기 위해 이번 교육과 홍보버스 운영을 진행하였다”며, “어려운 상황일수록 ‘독도 바로알기 교육’과 같은 재단의 중요 사업 수행에 소홀함이 없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동부취재본부 / 김건우 본부장 oprus2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