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14주년을 맞은 대한민국지키기 불교도총연합회(약칭: 대불총)는 10월31일부터 11월1일 까지 2일간 원주시 치악산 명주사에서 대불총 창립14주년 기념법회 및 연수를 통합 진행하였다.

이번 14주년 기념법회 및 연수 진행은 “코로나19”사태의 심각성을 고려해 전국 각 시·도회 운영진으로만 구성된 최소한의 참석으로 진행 하였다.

행사진행은 창립14주년 기념식 및 입제식으로 시작해 공로패 수여, 임명장 수여, 대불총 역사와 주요 활동사항 보고, 불교도의 자세, 4·15부정선거, 동성애 문제 등에 대한 포럼과 토론, 친교의 시간을 가졌으며, 향후 대불총 발전 방향에 대한 건의와 토론으로 향후 실질적인 활동에 대한 구체적인 방향성 제시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희도 대불총 회장은 “2006년 창립이래 ‘국가가 있어야 종교도 있다’라는 정신으로 자유대한민국의 실체수호에 노력하였으나 국가의 위기는 더욱 심화되고 있다고 판단된다. 우리 자유대한민국은 1948년 건국 이후 갖은 난관에 봉착하였지만 오늘날과 같이 이렇게 많은 국민이 대통령과 나라의 미래에 대하여 심각한 우려를 나타내는 경우는 전례가 없었다고 생각한다.

또한 일반적으로 여·야 가릴 것 없이 정치지도자들과 국민의 공복인 공무원까지도 사상이 빈곤함은 물론 애국심 부족과 도덕 불감증, 기회주의적, 사적이익추구, 비겁자이고, 인기 영합주의적 이어서 우리나라의 미래가 안 보인다. 사상이 중요한 것은 개인적 차원에서는 삶의 기준이 되고, 국가적 차원에서는 국가 운영원리가 되기 때문이다. 우리 모든 국민이 비상한 각오로 사회의 도덕성을 회복하고, 자유민주주의 사상으로 무장하여 이 나라 구국에 최선을 다 할 때 비로소 마지막 희망이 보일 것이다”라며 “국민들의 각성과 분노의 힘을 결집하여 자유와 번영을 지키고 위대한 자유 대한민국의 건설에 용맹정진 하길 원한다.”라고 당부하였다..

CNB 국회방송 조말용 대기자 ecnb@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