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해양경찰서(서장 조석태)는 4일(금) 오전에 인명구조 업무 유공자에 대한 특별 승진 임용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특진대상자는 울진해양경찰서 경비구조과 해경구조대에 근무하는 정광룡 경장(순경→경장)으로 해상에서 일어나는 사건사고에 가장먼저 투입되어 울진관내 익수자, 낚시객 고립자 등을 구조하였다.

또한, "19년 전문교육 특수구조사 역량강화 (로프액세스 레벨1)" 이수 후 구조대원들에게 로프인명구조 방법을 전파하여 구조역량을 강화하는데 큰 역활을 하기도 하였다.

정광룡 경장은 “ 구조대원으로 언제 어디서나 국민의 생명을 최우선한다는 마음가짐으로 헌신적이고 적극적인 자세로 임무수행을 하겠다“고 다짐했다.

조석태 울진해경서장은 “영예로운 특별승진을 진심으로 축하하고 더 발전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원한다” 며 “앞으로도 해양경찰로서 국민을 위해 구조임무에 최선을 다해 달라”. 고 당부했다.

한편, 임용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감염 예방을 위해 서장과 과장급 등 최소한의 인원으로 간소하게 진행되었다.

동부취재본부 / 김건우 본부장 oprus2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