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최명서군수)은 2020년 12월 9일(수)부터 오는 12월 28일까지 수도권(서울, 경기, 인천)지역 등 타 지역에서 귀향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감염병 검사를 무료로 진행하여 지역사회 감염병 확산을 사전에 전면 차단하는 조치를 시행한다.

학업을 위해 타지역에 거주하던 학생들이 동절기 방학을 맞아 귀향하는 시기에 혹시 모를 타지역 유입을 차단하고자 하는 조치인 만큼 모든 대학생들이 귀가전 코로나19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참여를 독여하고 있다.

참여방법은 선별진료소(370-1800) 방문전에 반드시 전화로 사전예약하여야 하며 이는 지역주민과의 동선겹침을 최소화하고 안전하게 검사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며 선별진료소 방문당일 학생증을 지참하여야 한다.

주순흠 보건소장은 최근 1주간(12.2~12.8) 1일 평균 국내 발생 확진자는 558.9명으로 한달간 지속적인 증가로 인해 수도권의 사회적거리두기 2.5단계, 영월군을 포함한 대다수의 비수도권은 2.0단계로 엄중한 방역수칙이 요구되는 만큼 사적모임 자제와 유증상자의 검사는 지체없이 선별진료소를 방문하여 검사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장도현 부국장 alwk106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