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소천면 새마을협의회(회장 홍순태, 부녀회장 허금순)는 12월 24일(목) 교통사고 피해를 입은 이웃에 후원금 200만원을 전달했다.

후원금을 받은 이OO(47세) 씨는 지난 12월 초 큰 교통사고로 의식을 잃고 현재 중환자실에 입원해 있는 소천면 새마을지도자 회원으로, 소식을 전해들은 협의회 회원들은 매년 숨은 자원찾기, 풀베기 사업 등으로 마련한 수익금을 후원하기로 뜻을 모았다.

후원금을 받은 이OO씨의 가족은 “교통사고로 언제까지 중환자실에 있을지 모르는 상황에 이렇게 후원금을 전달해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며 인사를 전했다.

홍순태 새마을지도자 회장은“갑작스럽게 교통사고를 당해 상심이 큰 가족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서 다행이다”고 밝혔다.

경북취재본부/김경호기자 kkhtoom@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