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28일 2021년 제1회 생활보장위원회를 개최해 신규·재위촉 위원 10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긴급복지지원 대상자 적정성 심의 등 5건의 안건에 대해 심의·의결했다.

특히, 사회보장급여대상자 선정의 공정성, 전문성 강화를 통한 급여의 적정성 확보를 위하여 정상적인 가족기능을 상실하여 경제적으로 부양을 받을 수 없다고 인정되는 취약계층에 대하여 생활보장위원회 등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권리구제를 강화하고, 저소득층의 근로능력 배양 및 일자리 제공 등 탈빈곤을 유도하는 자활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사회보장정보시스템으로 회신된 소득·재산 등 80종의 공적자료를 신속히 반영해 공정하고 투명한 복지대상자 책정을 통해 중복·부정수급 예방하고 사회보장급여를 신청했다가 선정기준에 맞지 않아 탈락하는 가구는 읍·면·동 맞춤형복지팀과 연계하여 사례관리 및 공적ㆍ민간자원연계 등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도성현 복지국장은 “생활보장위원회 활성화를 통해 실질적으로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이 보호를 받을 수 있도록 복지사각지대를 예방하고, 저소득층의 안정적인 생활 지원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동부취재본부 / 김건우 본부장 oprus2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