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클린포항조성 행사’ 등 설맞이 환경정비활동을 실시할 수 없는 가운데 죽도동에서는 통별 자발적 환경정비활동을 전개하였다.

원룸촌, 상습 쓰레기 투기현장 등 취약지 30여 곳에 대해 통장, 반장, 주민 등 60여명이 분산 환경정비활동을 전개하여 설밑 죽도동 관내 쾌적하고 깨끗한 도시 조성에 이바지하였다.

이날 환경정비에 참여한 통장들은 “설을 맞아 동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해 줄 수 있어 통장으로서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

최봉환 죽도동장은 “자발적으로 참여해 준 통‧반장 주민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 더 많은 주민들이 참여하여 ‘내 마을은 내가 청소한다’는 문화가 퍼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동부취재본부 / 김건우 본부장 oprus2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