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남부경찰서(서장 배기환), 효곡대이지구대(대장 최진)는 지난 2월 18일 영하 10도와 강한 바람의 기상 상황에 길을 헤매고 있던 고령의 치매노인 신00 89세(여) 인적사항과 착의, 온라인 조회를 통해 빠른 시간내 안전하게 가족의 품으로 귀가, 생명보호에 앞장섰다.

최준식 경장

이날 오전 07:40경 주거지인 아파트에서 가족의 관리를 소홀한 틈에 집을 나간 뒤, 배회하다가 경찰 112로 신고하였다. 최준식 경장 등 순찰팀은 신속 출동, 강추위 속 얇은 옷을 입고 떨고 있는 치매노인을 발견하고 인상착의와 요구조자 관리 파일, 온라인 조회를 통해 가족을 확인 후 조기 귀가 시켰다.

최진 대장은 ‘가장 안전한 포항, 존경과 사랑받는 포남경찰’ 확립과 효곡대이유강 지역내 안전하고 따뜻한 주민안전순찰로 평온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갈 것을 다짐했다.

동부취재본부 / 김건우 본부장 oprus2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