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교육청과학원(원장 임용규)는 도내 학생들에게 다양한 과학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2021 찾아가는 창의융합과학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과학교실은 체험중심 탐구 활동 기회 확대를 목표로 신나는 학생활동 중심으로 운영되는 과학원의 주요 사업 중 하나이며, 올해에는 사전 신청을 받아 선정된 초등학교 20개교, 중학교 10개교, 1,285명을 대상으로 진행하게 된다.

‘2021 찾아가는 창의융합과학교실’은 과학원으로부터 원거리에 위치한 지역의 초・중학생들의 수업권 보장과 교사들의 인솔부담을 줄이기 위해 11.5톤 카고트럭을 개조한 이동과학차와 승합차를 활용하여 교육연구사와 파견교사로 구성된 과학원 연구진이 학교로 찾아가 수업을 진행하며, 주요활동은 이동과학차 체험, 기초과학탐구, 창의융합교실, 천문교실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2021년에는 경상북도교육청과학원과 문화원이 협업하여 ‘찾아가는 과학문화예술교실’을 운영할 계획이며 미래 사회의 주인공인 학생들이 창의융합과학체험과 문화예술체험을 통해 융합형 인재로 성장하는데 밑거름이 되고자 한다.

경상북도교육청과학원 임용규 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체험활동의 기회가 적어진 학생들에게 활동 중심의 과학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원거리에 있는 학생들이 다양한 과학체험에 참여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하며, 경상북도교육청과학원은 앞으로도 체험중심의 과학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동부취재본부 / 김건우 본부장 oprus2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