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군수 엄태항)은 WK뉴딜국민그룹(총재 박항진)이 지난 4월 7일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2,000만원 상당의 덴탈마스크 10만 장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WK뉴딜국민그룹은 금융과 무역업 기업으로 전국 200여 개 공장에서 마스크를 인수해 수출·유통하는 전문 유통업체로, 마스크 10장을 수출하면 1장을 기부한다는 기업철학으로 전국 지자체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이날 전달된 마스크는 봉화군 각 읍·면에 배부, 관내 거주하는 노인 및 장애인·저소득층 등 봉화군민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엄태항 봉화군수는 “어려운 시기에 따뜻한 나눔을 보여주셔 감사드리며 필요한 분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면서 “코로나19 종식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경북취재본부/김경호기자 kkhtoom@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