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군수 엄태항)은 지난 4월 9일(금) 대한적십자사 봉화지구 춘양협의회(회장 김지숙)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을 위한 사랑의 나눔 바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한적십자사 봉화지구협의회 회원들과 지인 및 이웃들의 의류기부를 받아 추진됐으며, 춘양면협의회는 이번 바자회를 통해 생긴 수익금으로 쌀 20포(10kg)을 구입하여 춘양면 내 취약계층 20가구에 직접 나눠줬다.

김지숙 회장은 “이번 바자회를 통해 어려움에 처한 이웃에게 작은 도움이나마 줄 수 있게 되어 기쁘고 향후 지속적으로 바자회를 열어 이웃사랑을 실천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 봉화지구협의회는 매년 태풍 및 화재피해가구 구호활동, 연탄 나눔 봉사, 환경 정화 활동 등 각종 행사를 통해 소외계층을 위한 이웃사랑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으며, 지역사랑 실천과 복지증진에 앞장서 활동하고 있다.

경북취재본부/김경호기자 kkhtoom@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