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강동면 양동마을회, 색색의 꽃으로 아름다운 양동마을 만들기 나서
- 마을기금으로 페츄니아 등 꽃 3,000본 마련해 입구 및 마을 곳곳 가꾸기 작업
동부취재본부 / 김건우 본부장 oprus21@naver.com
2021년 04월 29일(목) 17:14
양동마을회 주민들이 꽃심기 전 함께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경주시 강동면 양동마을회(이장 이석진)에서는 28일 주민 50여명이 마을 곳곳을 색색의 꽃으로 단장하며, 아름다운 양동마을 만들기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주민들은 마을기금으로 페츄니아와 메리골드, 사피니아 등 꽃 3,000본을 구입해 양동민속마을 입구와 마을 곳곳 자투리 땅에 꽃을 직접 식재하는 등 세계적인 문화유산인 양동마을을 아름답게 가꾸는데 마을 주민들이 마음을 함께 모았다.
주민들이 마을 곳곳을 색색의 꽃으로 단장하는 모습

이석진 이장은 “우리가 심은 예쁜 꽃들이 양동마을을 찾는 내·외 관광객들을 먼저 반겨주고, 꽃과 어우러진 민속마을의 아름다운 전경에 또 다시 감탄하는 모습에 함께 한 주민 모두가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예병길 강동면장은 “이른 아침부터 꽃 심기에 함께 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여러분들의 수고로 양동마을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며 아름다운 마을로 세계 속에 빛나고 있다”고 격려했다.
동부취재본부 / 김건우 본부장 oprus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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