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 은풍중학교(교장 여옥희)는 지난 4월 26일(월) ~ 27일(화) 1학년(12명) 대상 자유학기제 진로체험활동 및 일일체험 교실을 운영했다.
이번 활동은 학생들에게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직업을 탐색하고 활동 중심의 체험으로 미래 직업의 폭을 넓히는데 목적이 있다.

26일은 진로체험활동과 학생중심활동의 일환으로 우리학교 미술실에서 1,2교시에는 리본을 활용한 카네이션 만들기와 3,4교시에는 UV레진액을 이용한 휴대폰 그립톡 만들기를 실시하였다.

27일은 예천천문우주센터을 방문하여 스페이스타워의 전망대에 올라 주변 경치를 감상하고, 4D영상 관람과 기대하던 가변중력체험을 실시하였다. 학생들은 어지러움을 견디며 평소 느껴보지 못한 3G정도의 중력을 직접 체험하였다.
다음으로 우주 영상실(플라네타리움)에서 태양과 관련된 기본지식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지며 태양의 홍염과 흑점을 육안의 5,000배 이상 빛을 모아주는 주망원경이 설치된 주관측실에서 직접 눈으로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틀 동안 자유학기제 체험 활동에 참여한 1학년 학생들은 “카네이션과 휴대폰 그립톡을 만들어 부모님께 선물할 수 있어 좋았고, 우주분야에 대한 지식을 배울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며 가변 중력체험이 너무 재미있었다.”며 소감을 말했다.

경북취재본부/김경호기자 kkhtoom@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