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외동하수처리장 증설사업’ 기본·실시설계용역 실시
- 총 사업비 250억원(국도비 150억원)을 들여 일일 하수처리 용량 8,000㎥→12,000㎥ 증설…
- 올해 확보 예산 10억원으로 기본·실시설계용역을 실시, 2024년까지 완료
동부취재본부 / 김건우 본부장 oprus21@naver.com
2021년 05월 03일(월) 20:05
외동하수처리장 증설부지
경주시는 ‘외동하수처리장 증설사업’ 추진의 첫 걸음으로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을 실시한다고 지난 2일 밝혔다.

외동하수처리장 증설사업은 신규 국비사업으로써 총 사업비 250억원(국도비 150억원)을 들여 일일 하수처리 용량을 8,000㎥에서 12,000㎥으로 늘리는 사업이다.

시는 먼저 올해 확보한 예산 10억원으로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을 실시하고, 적극적인 사업 추진으로 2024년까지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지난해 중앙부처 등지에서 적극적으로 건의를 한 결과 국비를 확보함으로써 외동공공하수처리장 증설사업을 원활히 추진할 수 있게 됐다”라며, “이 외에도 아직 공공하수도가 보급되지 않는 다른 농어촌지역에도 하수도 기반시설을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혐오시설로 인식돼 하수처리장 부지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점에 경주시는 선제적으로 예정부지를 확보함으로써 공공하수도 보급사업을 원활히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동부취재본부 / 김건우 본부장 oprus21@naver.com
이 기사는 CNB 국회방송 홈페이지(http://www.ecnb.co.kr)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

문의 메일 : admin@ecn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