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창중학교(교장 남병규)는 오는 5월 4일에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동상이몽: 같은 듯, 다른 우리를 알아보다’라는 가족소통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이러한 학생과 가족이 소통하여 화합할 수 있는 시간과 함께 어린이재단 초록우산에서 주관하는 감사편지 공모전과 연계하여 학생들이 자신의 가족에게 평소 표현하지 못한 마음을 전할 수 있는 편지를 작성하여 공모전에 참가하였다.

또한 직접 카네이션 화분 분갈이를 하고 자신의 개성이 드러날 수 있게 화분을 꾸며 가족에게 전달할 수 있도록 하였다.

5월 5일부터 5월 8일동안의 연휴에는 동상이몽이란 프로그램으로 학생과 가족이 학교에서 제공하는 인터뷰 활동지를 이용하여 서로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진다. 활동을 마치고 간단한 소감과 인증사진을 찍어 담임선생님에게 제출하면 가장 우수한 가족에게는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치킨을 준다.

마지막으로‘마음을 전해요’활동은 멀리 계셔 평소에 얼굴을 뵙지 못한 친척들에게 안부전화를 하고 애정표현을 하는 것이다.

이러한 활동으로 권오휘 교감은“학생들은 부모님으로부터 그동안의 애정표현을 받아 자신감을 북돋을 수 있는 기회를, 가족들은 학생과 함께 대화할 수 있는 시간으로 좋은 추억이 될 것이다. 학교에서는 학생들에게 인성교육뿐만이 아닌 행복한 시간을 선물한 것같아 뿌듯하다.”라고 말했다.

경북취재본부/김경호기자 kkhtoom@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