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군수 엄태항)은 코로나19 백신 1차 예방접종을 성공적으로 완료한데 이어 지난 5월 6일부터 진행한 75세 이상 어르신 화이자 백신 2차 예방접종이 12일 완료된다.

이번 예방접종은 지난 1차에서 접종한 4,018명의 대상자에 대해 진행하였으며, 5월 10일까지 접종률 98%로 매우 높은 접종률을 보이고 있다.

군은 이번 2차 접종에서도 지난 1차의 성공적인 경험을 살려 안전하고 체계적인 백신 접종을 이어갔으며, 특히 신속하고 안정적인 백신 공급으로 높은 접종률을 유지했다.

이번에도 백신 접종을 위해 봉화군은 전세버스 60대를 각 마을별로 자택부터 봉화읍에 위치한 예방접종센터까지 보다 안전하고 신속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배치 운행하였고 일선 현장에서 공무원들이 전담 안내했다.

또한 다수의 기관·단체에서도 자원 봉사활동을 지원하였고, 접종 현장에서 애쓰는 의료자, 봉사자, 군 직원들을 위해 음식 재능기부 등 봉화군민 모두가 한마음으로 코로나 극복을 위해 노력했다.

이후 군은 지난달 29, 30일 추가 접종자 375명에 대해 2차 접종을 이달 20, 21일에 완료할 예정이며 6월 3일까지 60~74세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 예약을 진행하고 있다.

엄태항 봉화군수는 “75세 이상에 대한 백신 접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 됐다”며 “군민의 안전을 위해 신속하고 체계적인 백신 접종을 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경북취재본부/김경호기자 kkhtoom@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