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교육지원청(교육장 이학승) 주관으로 5월 25일 경상북도 23개 시·군 교육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1 경상북도교육청 교육장협의회가 예천박물관에서 열렸다.

협의회에는 임종식 교육감, 김학동 예천군수, 김은수 군의회의장, 도기욱 경상북도의회부의장, 안희영 도의원, 박태춘 도의원, 김석호 예천학교운영위원협의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2021학년도 예천교육 현황 및 예천교육 홍보 동영상 소개, 예천미래교육지구 안내, 학교지원센터 업무 등을 소개했으며 삶의 힘을 키우는 따듯한 경북교육 실현을 위한 다양한 방안에 대한 협의 및 각 지원청의 학교지원 활동에 대한 교육 현안 협의 및 정보교환 순으로 진행되었다.

협의회를 마친 후에는 예천박물관 상설 전시장을 방문하여 충효의 고장 예천의 역사, 문화, 인물 등 예천인들의 삶과 맥이 뛰는 현장 탐방과 독도 기획 전시관을 살펴보며 나라 사랑 교육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임종식 경상북도교육청 교육감은 “등교 기준 확대 방안에 따라 학생 수 1천명 이하 학교는 1.5단계 까지 전교생 등교가 가능하므로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학습 결손, 학교 부적응 등의 문제 해결 및 학사 운영 정상화에 최선을 다하자”고 전했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이학승 예천교육장은 환영사를 통해 “예천을 찾아 주신 23개 교육지원청 교육장님께 감사드리며, 삶의 역량을 키우는 따뜻한 경북교육을 위한 각 지교육지원청 우수사례 공유를 통해 신뢰받는 경북교육의 위상을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오후에는 예천곤충연구소와 곤충 생태원 견학을 통하여 생물의 다양성과 어디에서도 쉽게 접할 수 없는 다양한 곤충 표본과 곤충 전시관을 둘러보며 사람과 자연환경이 서로 공생하는 환경교육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경북취재본부/김경호기자 kkhtoom@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