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 지보초등학교(교장 박성진)는 5월 28일(금)‘소백에서 낙동까지, 내 고장 예천 바로 알기 2021학년도 내 고장 탐방’이라는 주제로 3학년 학생 7명을 대상으로 우리 고장의 유래와 전통문화, 풍습을 눈으로 직접 보고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체험은 우리나라 최초의 백과사전인 <대동운부군옥>을 저술한 권문해 선생이 지은 정자 초간정에서 시작하여 예천 지역의 국보인 용문사 대장전의 윤장대 답사, 하늘자락공원, 금당실마을 방문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마지막으로 방문한 금당실 마을에서는 꿀벌에 대한 설명을 듣고 밀랍초와 고추장을 만들어 보았다.

3학년 정화평 학생은 “이번 체험으로 예천이 무척 넓고 문화재가 많은 곳임을 알고, 우리 고장에 대한 자부심을 갖게 되었다. 그리고 밀랍초를 만들면서 꿀벌에 대한 새로운 정보를 많이 알게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경북취재본부/김경호기자 kkhtoom@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