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풍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이상진)은 6월 24일(목) 공동교육과정(2지구) 활동으로 『소중한 내 몸 내가 지켜요』인형극 관람을 했다.

상리, 은풍초등학교병설유치원 친구들이 함께 모여 사회적 거리두기 약속을 지키며 노래와 함께 시작의 장을 열었다.

‘내 몸의 주인공은 나예요’라는 주제를 가지고 나쁜 아저씨의 등장으로 소중한 곳을 보여 달라는 설정, 강아지 좋아는 하는지 물어보며 접근하여 우리 집에 같이 가면 강아지를 주겠다는 얘기에 아저씨를 따라갔다가 경찰의 도움으로 안전하게 집으로 돌아가는 설정 등등 다양한 사례 중심의 인형극에 몰입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실로 돌아와 인형극에서 알려준 아동 학대 전화번호를 물어보니 “선생님! 1577-1391로 전화하면 된대요.”라며 큰소리로 모두 외쳤다.

이상진 원장은 “교육 매체 중 최상의 몰입도를 보게 되었으며, 아이들이 좋아하는 인형극을 통한 접근방식으로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모습을 보며 자주 접하는 기회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말했다.

경북취재본부/김경호기자 kkhtoom@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