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구정초등학교(교장 한경옥)는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포스코ICT·초록우산 연계 유튜버 꿈나무 양성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지난 6월 26일(토)에 학교 컴퓨터실에서 DIAT(디지털정보활용능력) 자격시험을 치뤘다.

해당 자격시험을 위해 지난 3월부터 적극적으로 프로그램에 참여한 자격 응시생 총 16명은 곰믹스 프로 DIAT 및 포토샵 응용프로그램을 활용하여 영상 편집과 이미지 편집 등을 학습해왔으며, 금일 자격시험에서 개개인의 학습역량을 뽐냈다.

이번 자격시험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북지역본부의 교육 강사 연계지원과 포스코ICT 포항공장의 후원금 및 교육봉사자 지원 등으로 운영되는 프로그램 교육과정 중 하나이며, 디지털정보활용능력 자격과정 교육 이외에도 참여 우선지원학생에게 올바른 온라인 미디어의 이해와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영상 제작 교육 및 실습 과정이 학생들에게 지속적으로 제공되고 있다.

자격시험에 응시한 학생 김모 양은 “연습할 때보다 실력을 발휘하지 못한 것 같아 많이 아쉽고 많이 떨렸지만 열심히 배워온 것을 시험을 통해 스스로 평가할 수 있어서 좋았고, 최선을 다했기에 후회없다. 후련하다.”고 시험 응시 소감을 밝혔다.

구정초등학교는 7월 14일(수)까지 유튜버 꿈나무 양성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참여 학생들의 큰 호응에 힘입어 2학기에도 초록우산 및 포스코ICT 포항공장의 연계 후원으로 20명의 학생들이 추가 지원받을 수 있게 되었다.

동부취재본부 / 김건우 본부장 oprus2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