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8일 '박정희대통령역사자료관' 에서 민선 7기 3주년 구미시장 기자회견이 진행되었다. 기자회견 당시 장세용 시장과 진행했던 구미시 주요 현안 문제를 살펴본다.

Q. 대구 취수원 이전 사업에 대한 구미시의 공식 입장은?
A. 현재 시민들의 뜻이 호의적이지 않으십니다, 갈등을 최소한으로 할 수 있는 행정을 이루기 위해 고민 중입니다, 정부에서는 취수원 이전을 통하여 시민들의 동의를 받아 보상을 해주려 하고 있습니다.

Q. 육상골재 사건으로 예민한 상황이다, 시장님의 입장은?
A. 육상골재 채취를 허가하면서 많은 일들이 있었습니다, 중간에 일이 있어 과장의 보직을 바꾸기도 하였습니다. 빨리 이 문제를 정리해야 하겠다 싶었고, 아쉽게 진행이 되고 있어 말하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Q. 외국 투자 기업 유치를 통하여 구미시에 도움이 되었다는 구체적인 자료는 있습니까? 그리고 현재 'A 글라스' 파견법 위반등으로 불법성이 밝혀진다면 구미시의 조치 계획은 있습니까? (시민연대측은 'A 글라스' 가 정규직으로 고용해야 할 노동자를 위장도급으로 착취했으며, 외투기업으로서 수많은 특혜까지 받으며 부를 축적하고 있다고 주장.)
A. 외투기업에 대해서는 경상북도에서 관리 중이며, 외투기업의 불법성이 밝혀질 경우 그에 상응하는 조치에 대해 시에서 의견을 내기는 어려운 상황이며, 시와 외투 기업과 맺은 협약에 대한 정보공개 여부는 논의 후 공개하겠다고 전했다.

CNB국회방송. 중부취재기자 정정훈 rock15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