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교육지원청(교육장 이학승)은 지난 12일 오전 10시부터 경북 여성가족플라자에서 여름방학 대비 학생 생활 안전지도 및 주요업무 전달을 위한 유·초·중·고 학교장 회의를 개최하였다.

관내 유치원장, 학교장 26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회의는 2021년 여름 방학 후 학생 안전교육에 대한 방안을 협의하고, 각급 학교에서 주도적으로 추진해야 할 주요업무 계획을 전달했다.

모두가 공감하는 따뜻한 예천교육 실현을 위한 주요업무 계획을 안내하고, 각종 교육 현안들이 심도 있게 논의됐다.

회의 이후 경북 북부청소년성문화체험센터 다움 체험관을 직접 방문하여 성 평등의 의미, 올바른 성 가치관 형성까지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체험을 통해 지속적인 단위학교 성교육 확대 방안에 대해 의논하였다.

오후에는 예천미래교육지구 마을 체험처인 신풍미술관을 방문하여 학교 안팎에서 학교와 마을이 함께 행복한 성장을 돕는 예천 교육공동체를 실현하기 위한 운영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되었다.

이학승 교육장은 “예천교육지원청의 주요 사업인 예천미래교육지구, 학교지원센터 등 2021년 주요 사업들이 각급 학교에서 다양한 교육활동으로 구현되길 바라며 학교의 업무를 최대한 경감하고 지원하여 선생님들이 아이들 곁으로 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경북취재본부/김경호기자 kkhtoom@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