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교육청문화원(원장 김현동)은 지난 8월 2일(월)에 도내 초, 중학생 310여 명을 대상으로 1학기 여름방학중문화예술교실 체험학습을 개강하여 8월 13일까지 10차시로 운영한다.

여름방학중문화예술교실은 청소년의 예술적 교양 증진과 건전한 여가 선용을 목적으로 여름 방학 기간 동안 K-pop댄스, 도예, 골프, 암벽등반, 생태체험, 아트메이커프로젝트 등 오전반 18개 강좌, 오후반 13개 강좌 등 총 31개 강좌가 개설되어 운영되며, 코로나19 지침을 준수하여 강좌별로 10명 이내로 반을 구성하여 운영하고 있다.

여름방학중문화예술교실 체험 학습을 통해 문화 예술 역량 강화와 함께 학생들이 생활속에서 아름다움을 발견하고 다양한 도구로 자신을 표현함으로써 즐겁게 타인과 소통하고 공감할 줄 아는 행복한 아이들로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황영애 문화예술부장은 화상시스템을 이용한 개강식에서 학생들에게 “문화예술교육은 세상을 다양한 시각으로 바라보게 하여 작은 경험들을 더 풍부하게 느낄 수 있도록 해주고, 풍부한 감성은 소통과 공감 능력 향상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입니다.”라고 말하고 또한 “다른 사람에게 피해가 가지 않도록 코로나19 예방 수칙을 잘 지켜 안전하고 건강한 체험활동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동부취재본부 / 김건우 본부장 oprus2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