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여자중학교(교장 박경숙)는 8월 9일부터 10일까지 예천농업기술센터 주관 ‘청소년을 위한 제과·제빵사 진로체험 교실’에 참가하여 다양한 우리 쌀 활용교육을 위한 당근쌀케이크를 만들었다.

예천여중 4-H회원 11명과 교직원 8명이 예천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해 당근쌀케이크 만들기에 참여하여 학생들이 진로를 모색해 보면서 사제 간의 정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이번 진로체험 활동은 4-H회원 학생들에게 진로 탐색을 돕고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 농업 분야에 대한 새로운 도전 정신을 함양시키고 사제 간 활동으로 즐거운 학교생활을 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프로그램에 함께 참가했던 박경숙 교장은 “학생들과 함께 우리 쌀을 이용한 케이크 만들기를 체험하면서 농업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서로 협동하며 자신의 소질을 맘껏 뽐내는 학생과 교사가 함께 어우러져 즐거워하는 모습이 참 보기 좋아 의미있는 사제동행이었던 것 같았다.”고 체험 소감을 밝혔다.

경북취재본부/김경호기자 kkhtoom@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