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게살기운동 포항시협의회는 25일 태풍 ‘오마이스’와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가 발생한 지역에 도움의 손길을 전했다.

특히, 이번 태풍으로 침수 피해가 속출하고 있는 가운데 포항시 북구 장성동 빗물펌프장 부근의 주택에서도 침수피해가구가 발생해 바르게살기운동 포항시협의회의 산하단체인 여성회, 바른생활안전봉사단과 장량동‧상대동협의회 회원 20여 명이 모여 긴급 복구 작업에 나섰다.

또한, 바르게살기운동 포항시협의회 청년회에서는 회원들이 소유한 굴삭기 등의 장비를 지원해 죽장면의 피해 복구 활동을 지원하는 등 지역사랑에 모범을 보였다.

주지홍 바르게살기운동 포항시협의회장은 “태풍으로 피해를 입은 시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피해 복구 지원에 힘을 보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꾸준한 지역사랑 실천으로 모범이 되는 바르게살기운동 포항시협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동부취재본부 / 김건우 본부장 oprus2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