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교육지원청(교육장 이학승)은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을 위한 맞춤형 성교육 프로그램을 10월 26일부터 11월15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운영한다.

특수교육대상학생 맞춤형 성교육 프로그램은 강사방문형, 성교육센터체험형 2가지의 방법으로 진행이 되며, 학교와 학생의 특성과 희망에 따라 선택하여 참가할 수 있도록 운영되고 있다.

금일 첫 수업을 시작으로 진행된 성교육은 초등학교에 재학중인 특수교육대상학생 8명을 대상으로 강사방문형으로 실시되었으며, 장애학생의 수준에 맞는 교육내용으로 진행되었다.

프로그램에 참석한 용궁초 4학년 윤00양은 “앞으로도 나를 소중히 여기고, 아껴줄거에요.”라고 소감을 말하였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특수교사 배00선생님은 “사춘기에 접어들고, 신체발달이 활발해짐에 따라 아이들에게 어떻게 성교육을 하면 될까 고민을 많이 하였는데, 장애학생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준비해 주어서 너무나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마지막으로 권혜자 예천특수교육지원센터장은 “앞으로도 장애학생들을 위한 맞춤형 교육활동을 통해 성교육뿐만 아니라, 다양한 교육활동이 실시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하였다.

경북취재본부/김경호기자 kkhtoom@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