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어린이집연합회는 지난 10월 30일 영일대 해수욕장에서 어린이집연합회 임원 및 회원 80여 명이 함께 환경정화활동과 포항사랑주소갖기 홍보 활동을 함께 진행했다고 밝혔다.

어린이집연합회 회원 80여 명은 해수욕장을 찾는 이용객 및 일부 관광객들이 남기고 간 쓰레기로 인해 영일대해수욕장이 쓰레기로 몸살을 앓고 있다는 소식에, 이용객들이 해수욕장을 찾기 전인 이른 새벽 6시에 모여 해수욕장 일대에 일반쓰레기, 플라스틱 음료컵, 담배꽁초 등을 수거하고 깨끗한 환경조성에 앞장서며 지역사랑을 실천했다.

손애화 어린이집연합회장은 “꾸준한 지역사랑 실천으로 모범이 되는 어린이집연합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상호 복지국장은 “휴일 가족과 함께 편안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을 반납하고 환경정화 봉사활동에 참여해 주신 어린이집연합회 회원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어린이집연합회원들의 꾸준한 지역사랑 실천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동부취재본부 / 김건우 본부장 oprus2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