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여자중학교(교장 김종만)는 11월 1일(월) 점심시간에 교내 잔디밭에서 자율 동아리 댄스부 ‘LEGO!’의 공연이 펼쳐졌다.

지난해부터 이어져 길어지고 있는 코로나19로 인해 댄스부의 교내외의 공연 무대가 다수 취소되고 있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2021년 1학기부터 학생들의 끼를 발산할 수 있는 ‘교내 잔디밭 공연’을 기획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무엇보다 교내 학생들의 스트레스 해소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는 점에 의미가 있다.

자율 동아리 댄스부 ‘LEGO!’는 서로 다른 블록들이 모여 작품을 만들어내는 레고처럼 각기 다른 개성을 가진 아이들이 모여 댄스 무대를 완성한다는 의미로 팀명을 지었으며, 3학년 안○○학생을 대표로 1~3학년 총 15명이 틈틈이 연습하여 교내에서 준비한 무대를 선보이며 자신감과 성취감을 향상시키고 있다.

공연을 관람했던 김○○학생(2학년)은 “댄스부가 평소 얼마나 연습을 많이 했는지 알 수 있었고, 공연을 보면서 노래도 따라 부르며 신나게 즐길 수 있어서 정말 좋았다.”고 소감을 말하였다.

경북취재본부/김경호기자 kkhtoom@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