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학서지 생태공원 진입로 인근에 생태공원 조성 중 발생한 폐기물과 폐자재가 수년째 방치되고 있다.

이곳 학서지 생태공원은 아이들의 놀이공원이 조성되어 있고, 주변 농가와 개천 등이 있으나 수년간 방치된 폐자재 들로 인하여 공원에 놀러 오는 아이들의 건강과 주변 논밭 및 하천의 오염을 야기할 우려가 적지 않아 보인다.

진입로 공사를 담당했던 업자 A 씨는 공사는 끝났으나 혹시나 모르니 공사안내판 등은 비치해 두고 있다고 전했으며, 시청 관계자 B 씨는 현장 확인 후 조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정부가 폐기물과의 전쟁을 선포하고도 2년이 지났습니다, 곳곳에 버젓이 방치된 폐기물들이 우리 환경에 어떤 오염을 초래할지 모르는 상황으로서 관계 기관의 발 빠른 대처가 필요할 것이다.

CNB국회방송. 중부취재기자 정정훈 rock15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