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콘텐츠 플랫폼 스타트업 ‘루틴’ 신용보증기금으로부터 시드 투자 유치
취재부박인표 pip5951@naver.com
2021년 11월 19일(금) 13:29
17일, 스포츠 콘텐츠 플랫폼 스타트업 ‘루틴’이 신용보증기금으로부터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
금번 투자는 20년도 와이앤아처 엑셀러레이터로부터 2억원의 시드를 유치한 후 선정된 신용보증기금 네스트9기를 졸업하며 혁신창업기업 선정됨과 동시에 추가 시드를 유치하게 되었다.
루틴은 이번 투자를 발판으로 다양한 스포츠 사업의 선두에 설 것으로 자신했다.

루틴 주식회사는 2019년 당구선수 차유람 대표가 설립한 종합 콘텐츠 회사이다. 현재 루틴은 스포츠 콘텐츠를 포함한 다양한 기업들과의 사업 및 마케팅 협력을 통해 사업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

누적 조회 수 약 1,500만 뷰의 미디어 콘텐츠 스튜디오 ‘루틴 스튜디오’, 그리고 내년 출시를 목표로 하는 라이브 스포츠 콘텐츠 플랫폼 ‘루틴 라이브’ 등의 다양한 사업 포트폴리오가 투자 과정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루틴주식회사는 이번 신용보증기금 투자 유치를 통해 스포츠 인플루언서들을 발굴하고, 이를 통해 스포츠 콘텐츠 플랫폼 ‘루틴 라이브’에서 더욱 폭 넓은 스포츠 콘텐츠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목표라고 강조했다. ‘루틴 라이브’는 스포츠 크리에이터들이 레슨과 코칭을 비롯해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고, 관련 상품을 라이브 커머스로 판매하는 서비스로 알려졌다. 루틴은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당구를 시작으로 골프·러닝·사이클·테니스 같은 종목부터 캠핑·홈트레이닝처럼 트렌드를 타고 있는 분야까지 점차 늘려갈 계획이다.

루틴은 이를 통해 라이브 스포츠 콘텐츠 플랫폼 ‘루틴 라이브’를 내년 상반기 스포츠 필수 다운로드 앱으로 입지를 구축하고, 축적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서비스를 고도화하는데 집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취재부박인표 pip595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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