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개인택시 봉화군향우회(회장 박월성)는 지난 19일 봉화군청을 방문해 (사)봉화군교육발전위원회(이사장 엄태항)에 장학기금 300만 원을 전달했다.

대구개인택시 봉화군향우회는 지난 2017년도에 결성돼 현재 회원이 91명이며 평소 고향에 깊은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대구지역을 중심으로 봉화군 축제나 행사 등 봉화를 널리 알리고 있다. 또한 지난 2017년부터 꾸준히 봉화군 학생들을 위한 장학기금을 위탁해오고 있다.

박월성 회장은 “지역의 우수한 인재를 키우는 밑거름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이 장학금이 봉화군 학생들의 꿈과 희망을 이루는데 작은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소회를 밝혔다.

엄태항 이사장은 “늘 봉화를 잊지 않고 고향의 발전을 위해 많은 관심과 도움을 주어 감사드린다.”며 “보다 나은 교육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경북취재본부/김경호기자 kkhtoom@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