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2021 가족과 함께하는 무료영화 ‘기적’ 상영
- 소천면 양원역 배경으로 한 영화 ‘기적’ 감상… 주민들 큰 호응
경북취재본부/김경호기자 kkhtoom@naver.com
2021년 11월 30일(화) 21:08
봉화군은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3회에 걸쳐 억지춘양주민문화교육센터와 봉화군청소년센터에서 가족과 함께하는 무료영화 ‘기적’을 상영했다.

이번 영화 상영은 코로나19 단계적 일상 회복을 위해 마련된 행사로 인원제한 및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총 250여 명의 군민이 참여해 가족과 함께 영화를 즐겼다. 특히, 영화 ‘기적’은 소천면 양원역을 배경으로 한 영화로 지역주민들의 관심과 호응도가 매우 높았다.

청소년센터를 찾은 주민은 “코로나19로 작년부터 문화생활을 거의 하지 못했는데 오랜만에 가족과 함께 지역에서 무료영화를 볼 수 있어서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많이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엄태항 봉화군수는 “이번 영화 상영을 통해 그동안 코로나19로 지친 군민들이 마음의 위로를 받고 가족들과 함께하는 소중한 시간이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이 보다 나은 문화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경북취재본부/김경호기자 kkhtoo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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