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대 평생교육원에서는 11월 23일 신중년을 대상으로 한 시민 맞춤형 특화프로그램인 제3기 인지놀이 지도사 과정 수료식을 진행하여 20명의 지도사를 배출하였다.

이번 제3기 인지놀이 지도사 과정의 수강생 20여 명은 지난 9월부터 3개월 과정으로 노인과 치매이해, 실버소통스피치, 미술매체활동, 노인복지, 인지회상 프로그램, 인지 보드게임, 워킹매트, 색인지 등 치매에 대한 올바른 정보제공을 위한 교육과 치매인식 개선을 위한 치매예방인지교육 등 다양한 교육을 이수했다.

인지놀이 지도사 교육은 뇌운동과 훈련을 통하여 우리의 뇌를 건강하게 만들고 치매에 걸리지 않도록 훈련하며, 두뇌 훈련을 창의적으로 개발하는 인지놀이를 통하여 노인들의 인지능력을 향상시키는 지도사 과정이며, 최근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면서 치매환자의 증가로 관련 전문가의 필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생활개선회원들을 대상으로 치매예방전문 지도자를 양성하기 위해 실버인지놀이 지도사 2급과정 자격증 과정을 마련했다.

이번 자격증을 취득한 20여 명의 수료자들은 65세 기준 대상자들을 찾아가는 교육강사로서 코로나 19로 인해 고립되어가는 지역 어르신들을 비롯한 독고노인 등에 재능기부형식으로 봉사활동을 펼침과 더불어 실버교육강사, 치매예방 강사 등 노인분야의 전문가로 활동하게 된다.
부산총괄취재본부 최가경 편집국장

CNB 국회방송 부산총괄취재본부 최가경 편집국장 ecnb@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