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장량동은 22일, 올해에 주거 밀집 지역에 주차 공간이 없는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하여 자투리 공간을 활용하여 무료 공영주차장을 20개소 신설하면서 총 472대가 동시에 주차 가능한 공간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장량동에서는 주거 밀집 지역에 주차공간이 부족하여 극심한 주차난을 겪고 있었다. 또한 건물과 상가 사이사이에 방치된 자투리땅에 쓰레기가 쌓여 도시미관을 해치는 등 문제점이 있어왔다.

이에 자투리땅을 물색하여 공영주차장 조성 사업을 실시하였으며, 총 2,800평대 부지에 차량 총 472대가 주차 가능한 공간 20개소를 확보하여 주차장 조성을 완료하였다. 또한 주차장을 시민들에게 무료로 개방하면서 주차 편의를 제공하는 데에 큰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장량동 우체국 일대에 택배차량 등으로 극심한 주차난을 겪고 있었다. 이에 인근 시유지를 1500평을 활용하여 160면의 주차공간을 확보하면서 주차난을 해소하는데 큰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보근 장량동장은 “자투리 공간을 활용한 주차장 조성사업은 주차공간을 확보 할 뿐만 아니라 도시미관을 상승하는 것에 역할이 있다며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동부취재본부 / 김건우 본부장 oprus2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