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박경미 대변인] 순직 소방관 합동 영결식 관련 서면브리핑

▲ 문재인 대통령이 8일 오전 경기도 평택 이충문화체육센터에서 경기도청장(葬)으로 거행된 평택 물류창고 화재현장 순직 소방관 합동 영결식에 참석 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제공)

문재인 대통령은 8일 오전 9시 30분 평택 이충문화체육센터에서 경기도청장(葬)으로 거행된 평택 물류창고 화재현장 순직 소방관 합동 영결식에 참석해 고인들의 영정 앞에서 분향을 했습니다.

▲ 문재인 대통령이 8일 오전 경기도 평택 이충문화체육센터에서 경기도청장(葬)으로 거행된 평택 물류창고 화재현장 순직 소방관 합동 영결식에 참석해 고인들의 영정 앞에서 분향 하고 있다.

고 이형석(50) 소방위, 박수동(31) 소방교, 조우찬(25) 소방사는 지난 5일 밤 11시46분께 경기도 평택시 청북읍 냉동창고 신축 공사장에서 발생한 화재에 투입돼 인명 수색작업 중 순직했습니다.

이날 문 대통령은 헌화 및 분향 순서에서 가장 마지막으로 헌화와 분향 후, 국민을 대표해 위로를 전한다며 유가족 한 분 한 분께 조의를 표했습니다. 이에 故 조우찬 소방사의 부친은 문 대통령에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해 달라고 말했습니다.

▲ 문재인 대통령이 헌화 및 분향 후, 국민을 대표해 위로를 전한다며 유가족 한 분 한 분께 조의를 표했다. 이에 故 조우찬 소방사의 부친은 문 대통령에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해 달라고 말했다.

아울러, 문 대통령은 이흥교 소방청장에 재발 방지 대책과 소방대응체계 정비를 지시했으며, 장의위원장인 오병권 경기도지사 권한대행에 공사 현장의 위험 물질관리 대책 마련을 당부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11시 15분경 순직한 이형석(51) 소방위, 박수동(32) 소방관, 조우찬 소방사의 마지막 운구 차량이 떠날 때까지 눈물을 흘리며 함께배웅을 했습니다.

▲ 문재인 대통령이 8일 오전 경기도 평택 이충문화체육센터에서 엄수된 평택 신축 공사장 화재 순직 소방공무원 합동 영결식에서 운구 행렬을 향해 눈물을 흘리며 함께하고 있다.

▲ 문재인 대통령이 8일 오전 경기도 평택 이충문화체육센터에서 엄수된 평택 신축 공사장 화재 순직 소방공무원 합동 영결식에서 운구행렬을 향해 묵념하고 있다.

CNB 국회방송 임춘형 보도부장 ecnb@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