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슬픈 아리랑의 선율이 숲을 맴도는 곳. 발아래 신성계곡이 만들어낸 한반도 모양의 지형을 감상하고 절벽 끝에서 걷는 듯한
아찔한 경험을 할 수 있는 곳이 있다. 바로 청송 신성계곡 근곡리 산 65-1번지 숲이 그곳이다. 신성계곡은 봄이 점차 다가오면서 청송군 야외 힐링 명소로 소개되고 있다.

방호정

청송군은 자연 힐링 태마 관광지로 유명하지만 자연체험과 역사학습을 함께 할 수 있는 남녀노소가 즐길 관광자원이 필요하다.
청송군 신성계곡을 방호정 공룡발자국 화석과 함께 생태 경관을 보존하고, 모험과 치유의 숲이라는 태마를 통해 관광벨트를
조성한다면 새로운 관광 명소로 거듭날 것이다.

공룡발자국화석

코로나19로 힘든 시기, 다가오는 봄과 함께 즐거운 기억으로 남을 수 있는 신성계곡 숲에서 힐링을 느껴보는 것도 좋을 듯하다.

경북취재본부 / 박호일 총괄본부장 phi0288@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