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은 6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정선군양성평등위원회(위원장 김병렬)를 개최했다.

김병렬 위원장(정선군 부군수)을 비롯한 9명의 위원으로 구성된 “정선군양성평등위원회”는 양성평등 시책의 수립 및 시행과 관련한 사항에 대해 심의·조정하기 위한 기구로 정선군 양성평등 기본조례 제29조에 근거해 설치 및 운영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1년 양성평등 정책 추진 실적 및 2022년 양성평등분야 주요사업 계획을 심도있게 살펴보고 정치·경제·사회·문화의 모든 영역에서 양성평등을 실현할 수 있게 적극 동참하겠다는 의지를 모았다.

2022년 정선군 양성평등 주요사업 계획은 ▲양성평등 사회문화 확산 ▲여성친화적 정주환경 구축 ▲돌봄기반 선진화 ▲여성의 지역경제 참여 활성화 ▲건강한 장수 고르게 누리는 복지 등 5대 목표를 중심으로 추진 예정다.

군은 군정 전반의 정책추진 과정에 성인지 감수성을 높여 지역을 두루 살펴서 서로 존중하고 조화를 이루는 성평등 문화 확산에 기여하기 위해 양성평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김병렬 정선군 부군수는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우리 지역만의 맞춤형 양성평등 실현을 위해 노력해 나가는 것은 물론 양성평등에 각별한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인 활동을 펼치는 위원들이 위원회에 참여하는 만큼 양성평등정책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해 줄 것을 당부했다.

장도현 부국장 alwk106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