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거창군 가조면에서는 지난 16일 우두산 Y자형 출렁다리 재 개통으로 인근 대구시 등 각지에서 등산객 등 많은 인파가 몰리는 가운데 거창군 가조면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주민들이 생산한 각종 농산물 등 판매 부스를 만들고 흥을 돋우기 위해 상설 무대를 만들어 매주 주말 휴일에 공연을 한다.

이번 공연은 지역시장활성화 및 관광유치와 더불어 소년·소녀가장 돕기 성금 모금운동을 전개 함으로써 지역 내 소외된이웃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전하기 위해 시작되었다.

특히, 이번 공연에서는 (멋진여자) 원곡 가수 곽수연이 오랜만에 거창으로 나들이 나와 함께하는 자리를 가졌다.

오랜 시간 코로나 19로 무대에 오르지 못한 가수 곽수연 따뜻한 봄날의 기운을 느끼며 기분 좋은 무대에 올라 기량을 한껏 뽐냈다.

또한, 전국 품바들의 교차 출연으로 이루어지며 트로트 가수들의 출연도 이어지고 있다.

고정 출연으로는 신세대 품바 아름이와 보람이 외 각설이, 트로트 가수들이 무대를 꾸며 행락객들의 흥을 책임지었으며, 한울타리 공연단장 신창범은 앞으로도 즐겁고 흥이 넘치는 무대를 위해 더욱 노력 하겠다고 했다.

한편 신 단장은 공연 중에 소년·소녀가장돕기 성금을 모금하여 가조면 주민자치위원회에 기탁 한다.

오늘은 트로트 가수 곽수연의 출연으로 더욱 알찬 무대가 이루어져 인근 주민들과 상인들의 찬사를 받았다.

CNB 국회방송 박종현 기동취재기자 ecnb@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