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가족센터(센터장 정해복)에서는 지난 5월 4일 자조활동 참여자 14명이 어버이날을 맞이해 카네이션 코사지를 만들어 영월군노인요양원 어르신들에게 전달하는 단체자조활동 나눔 봉사를 진행하였다.

자조활동 참가자들은 모두 다 하나같이 “요양원에 계시는 어르신들이 행복해할 모습을 상상하며 만들다 보니 재미도 두배, 기쁨도 두배였다.” 며 뿌듯함을 전했다.

한편 자조활동은 다문화 결혼이민자들로 구성된 6개 그룹이 월 1회 이상 정기적인 다양한 활동과 연 1회 전체모임을 통해 참여자 간 유대관계를 강화하는 과정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생활하는데 필요한 기반과 지지체계 마련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정해복 센터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 모두 부모의 은혜에 감사하고 전통적인 효 사상의 미덕을 기리는데 의미있는 활동을 한 것 같다.”며 또한 “이번 활동과 같이 지역주민과 결혼이민자들 간 서로 교류하고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장도현 부국장 alwk106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