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도천 송진 하수관로 부실 공사로 인한 도로 침하
CNB 국회방송 조말용 대기자 ecnb@daum.net
2022년 08월 02일(화) 11:42
창녕군이 지난 6월에 완공한 2차선 도로의 설계의 도로 침하로 인해 사고 위험성이 높아 주민들의 원성이 높아가고 있다.

침하된 도로는 창녕 도천면 송진리 하수관로 정비공사(사천시 삼삼종합건설 시공) 후 10여 군데 땜질 포장을 하였으나, 안전과 환경을 무시한 부실 공사로 노면이 울퉁불퉁하다는 지적이 여전하며 본질적인 대책은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지속적인 침하 작용으로 지반과 도로의 높이 차이가 계속 벌어지면 물 고임 현상과 운전자들의 갑작스런 충격이나 차량 흔들림에 의해 순간적인 조향장치 조작 실수와 급정거 등을 통해 대형 사고가 발생할 확률이 높아 땜질식 처방이 아닌 근본적 원인 규명과 대책이 시급하다.

한편, 이와 같은 부실 도로 공사는 미흡한 다짐 공사로 인해 발생되며, 다짐공사가 제대로 되지 않으면 포트홀 현상 등 여러 문제가 지속적으로 발생될 수 있다.
CNB 국회방송 조말용 대기자 ecnb@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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