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힌남노로 직격탄을 맞은 경북 포항과 경주의 상황에 윤석열 대통령은 철야 대기하며…지하 벙커에서 힌남노 대응 태세를 점검 하며 24시간 긴급상황실을 운영하며 총력 대응에 나서고 있다.

이번 태풍피해로 인해 윤석열 대통령 이하 각 정부 관료들과 이철우 도지사와 이강덕 포항 시장 그리고 각 지역 자원 봉사자들이 태풍으로 인한 수해 복구 작업에 나선 현지인들의 작업을 도왔다.


제11호 태풍 힌남노의 직격탄을 맞은 경북 포항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차량 침수를 막아보려 지하 주차장에 내려갔던 주민 9명이 실종, 결국 그 중 7명이 숨지는 사고가 있었다.

포항 지하주차장 사고관련자가 3개 아파트 관련한 인명피해가 총 10명으로 알려지고 있다.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 물에 잠기는 데 걸린 시간이 단 8분 이었던 것으로 조사 결과가 나왔으며, 지하 주차장 내 차량을 옮기라는 아파트 관리사무실 안내 방송을 듣고 차를 빼러 나갔다가 실종 된 것으로 보인다.

남성 1분, 여성 1분은 극적으로 구출되어 생존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남성 5명과 여성 5명은 심정지 상태로 발견 되었다.

인명피해 상황을 살펴보면 70대에서 1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가 분포가 되어 더욱 더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류인학 경산취재본부장 inin4463@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