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 농업 기술센터는 오늘 오후 2시 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2023년 과수 화상병 약제 심의 위원회의를 개최했다.
위원회는 13명으로 하경찬 청송군 농업기술센터 소장과 이종서 청송군 농정과장및 안동대학교 ,사과연구소,경북농업기술원 관계자들이 참석을하고 청송군의 사과 관련 단체에서 각1명씩을 선정하여 투표로 진행했다.
과수화상병은 2015년 경기도 안성시의 배 과원에서 발생하였다.
발견된 가지검은마름병 유사 증상을 연구 과정에서 확진됐다.
병에 걸린 싹과 가지에 마치 불에 탄 모양으로 변해가기 때문에 화상병이라 부른다.
나무를 괴사시켜 '과수흑사병'으로도 알려져 있다.
발생을 하면 치료방법이 없기 때문에 피해가 커진다. 일단 과수화상병 감염이 확인되면 발생한 나무를 기준으로 반경 100m 이내의 모든 기주식물을 뿌리째 뽑아 생석회와 함께 토양에 깊이 묻고 해당 과원은 폐원된다. 이 과원에서는 향후 2년간 같은 과종을 재배할 수 없다.
그렇기에 전국최대 사과주산지인 청송군은 예방에 최선을 다할수밖에 없는 입장이다.
화상병 방제에 승인을 얻은 업체의 우수한 예방약제를 신중히 검토하고 선정하였다.
결과는 2022년도에 선정된 약제가 동일하게 선정되었다. 선정이유에 대한답변은
청송군 농업기술센터 서경수 사과계장이 2022년 1회~4회까지 살포한 약제가 부작용이 없었으며 높은 방제효과또한 재선정의 결정사항으로 뽑았으며 앞으로도 과수 화상병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예찰을 강화하는등 지역핵심 산업에 타격이 입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북취제본부/김지구기동취제부장 trsaz@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