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남부경찰서(서장 김선섭)는 5월 10일 경찰서에서 2023년 녹색어머니연합회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지난 2022년 녹색어머니연합회 회원들에 대한 감사장과 새롭게 구성된 녹색어머니연합회 임원들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녹색어머니연합회는 등·하교 시간대에 어린이들의 안전한 등·하굣길을 만들기 위해 결성된 교통안전 봉사단체로, 올해는 관내 12개 초등학교의 500명 회원들로 구성되었다.

포항남부경찰서는 관내 어린이 교통사고 현황, 어린이보호구역 시설 점검 및 개선사항 등 예방 활동을 공유하였으며, 올해도 녹색어머니연합회와 함께 등·하교 시간대 ‘어린이가 안전한 등·하굣길’을 만들기 위해 홍보활동 및 교통안전 지도 등 캠페인을 전개할 예정이다.

김선섭 서장은 “어린이 교통안전 문화에 대한 관심과 꾸준한 봉사 활동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경찰과의 협조를 통해 교통사고로부터 어린이들이 안전한 스쿨존을 만들기 위해 함께 힘써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동부취재본부 / 김건우 본부장 oprus21@naver.com